메데이아

가격문의(상세정보 참조)

『메데이아』는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작품들 가운데 하나로서 남편 이아손의 배신에 복수하고자 자식들을 죽이는 메데이아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기원전 431년에 있었던 대-디오뉘시아 축제의 비극 경연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당시 비극 경연에는 세 명의 작가가 경쟁을 벌였다고 하니, 『메데이아』는 대회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셈이다. 그러나 단지 순위로 이 작품의 의미가 훼손되어서는 곤란하다. 전통적인 가치를 중시하던 당시의 기득권 세력과 보수주의자들이 에우리피데스를 바라봤던 좋지 않은 시선도 감안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메데이아』는 친족을 살해하고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거나 일시적인 광기가 아닌 상태에서 아이들을 죽이는 등 다른 아테네 비극에서 보기 어려운 독특한 특징을 두루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대표적인 아테네 비극작품으로서 여전히 상연되고 있고, 남성 중심적 세계 속에서 자신의 삶을 개척하려는 강한 여성의 전형으로 재해석되는 등 후대의 문학에도 큰 영향을 끼친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

에우리피데스

고전 매트릭스

(08826)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대림국제관(137-2동) 5층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E-mail. lhkwon75@snu.ac.kr  Tel. 010-3330-5032

고전 매트릭스

(08826)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대림국제관(137-2동) 5층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E-mail. lhkwon75@snu.ac.kr  l Tel. 010-3330-5032

Copyright 2025 Institute of Humanities, Seoul National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