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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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부터 1924년까지 연재된 염상섭의 중편소설. 처음 연재될 당시의 원제는 ‘묘지’였다. 바뀌기 전과 후의 두 제목이 암시하듯이, 이 소설은 ‘3‧1운동’ 전의 ‘묘지’와 같은 조선의 암담한 사회 현실을 다뤘다.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 진행되는 ‘여로(旅路) 소설’로서 흥미로운 플롯을 확보하는 동시에, ‘리얼리즘 소설’로서 섬세한 관찰로 현실 사회를 그려내었다. 염상섭을 일제 식민지시기 리얼리즘 소설의 대가로 인정받게 만든 기점이 되는 소설로, 『만세전』의 문제의식은 대표작 『삼대(1931)』를 거쳐 염상섭 작품 세계를 관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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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고전 매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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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E-mail. lhkwon75@snu.ac.kr  Tel. 010-333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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