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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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老子)는 중국 고대 주(周)나라의 도서관을 관리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가 주나라를 떠나면서 국경에서 만난 윤희라는 이가 그에게 가르침을 부탁하자, 노자가 써 준 글이 바로 <도덕경>이라는 전설이 있다. 공자는 혼란한 사회를 올바로 세우기 위해서 예(禮)로 돌아갈 것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 책은 공자가 대표하는 유가(儒家)의 인(仁), 의(義), 예(禮), 지(智)와 같은 인위적 덕목들을 비판한다. 이 책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도(道)는 영원한 도가 아니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노자에게 인간의 길은 인위적으로 정할 수 없다. 인간의 행동을 도덕적 규범으로 통제하려는 유가와 달리 노자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을 따를 것을 강조한다. 통치를 할 때도 통치자가 사적인 욕망에 따라서 다스리면 나라를 폭력적으로 다스리게 된다. 이에 반해 노자는 작은 나라에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을 꿈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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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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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E-mail. lhkwon75@snu.ac.kr  Tel. 010-333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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