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의 변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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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의 변증법]은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대표 이론가인 두 사람, 테오도르 아도르노와 막스 호르크하이머가 함께 쓴 작품이다. 1944년 『철학적 단편들』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판되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 1970년대 독일에서 정식 출간하였다. 파시즘의 폭력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해 있던 두 사람은, 이른바 ‘합리적 이성’이 지배하고 있다고 믿어졌던 현대 서구 사회에서 파시즘이라는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의 끔찍한 역사적 재앙이 벌어진 이유를 탐구하고자 이 작품을 공동 집필하게 되었다. 그들은 사회주의권 국가인 소련이 독일 나치즘의 확산을 저지하는 방파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었으나 1939년 이뤄진 독소불가침 조약에 큰 충격을 받고 마지막 기대를 저버리게 되었다. 이 사건 이후 역사를 계급투쟁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마르크스주의에서 벗어나, 역사를 ‘자연과 인간의 대립’으로 파악하게 되었다. 『계몽의 변증법』은 바로 그 관점에 따라 파시즘의 발호와 그에 호응한 대중들의 심리를 분석하고자 시도한 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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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

고전 매트릭스

(08826)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대림국제관(137-2동) 5층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E-mail. lhkwon75@snu.ac.kr  Tel. 010-333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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