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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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본질을 탐구한 소수의 책들 중 하나로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Henri Bergson)의 작품이다. 책의 전체 제목은 『웃음-희극적인 것의 의미에 대한 소고』이다. 일반적으로 서양의 종교적, 철학적 전통에서는 금욕주의의 영향으로 웃음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그러졌다. 하지만 이 책에서 베르그송은 웃음은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생명 자체의 성격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베르그송에게 웃음은 인간적인 현상으로서 그에게 인간은 웃는 동물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희극적인 것에 대해 철학적으로 분석하면서 많은 문학 작품을 소재로 사용하여 저자의 박학다식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 저자는 웃음은 인간적인 현상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현상임에 주목한다. 바꾸어 말하자면 인간은 혼자 있을 때보다 함께 있을 때 더 웃는다는 것이다. 이 책은 웃음에 대한 철학적 분석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와 생성을 철학의 중심으로 삼고 있는 베르그송의 전반적인 사상을 잘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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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베르그송(Henri Bergson, 1859-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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