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린 대로 거두리라

가격문의(상세정보 참조)

난이도 : ★★☆☆ 


셀묶음 : 역설 뒤에 남는 것

역설Paradox은 논리적으로는 명백히 모순되지만, 그러한 모순을 통해서 어떤 의미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유와 표현의 방법을 일컫는다. 역설을 가리키는 영어 'Paradox'는 희랍어 'Paradoxa'를 어원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는 다시 '~에 반하여'를 뜻하는 Para-'와 '의견'을 의미하는 'Doxa'의 합성어다. 요컨대, 사람들이 보통 가지고 있는 상식적 의견에 반대되는 어떤 말이나 생각을 통해 뭔가를 전달하려는 행위가 역설인 셈이다. 예컨대, 상대주의적 진리관을 가지고 있었던 소피스트 한 사람이 '절대적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하자. 그러나 그는 스스로 그렇게 주장함으로써 자신의 주장 역시 절대적으로 참된 명제가 아니라는 점을 시인한 셈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단지 옛 사람들의 어설픈 말장난에 불과한가? 우리가 한결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 한번쯤 곱씹어보는 것이 좋을 문제를 던져주고 있지는 않은가?

역설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흥미를 유발하는 매력이 담겨있다. 그것은 마치 수수께끼나 열두 고개를 할 때 느끼는 것과 유사한 즐거움을 준다. 외견상으로는 말이 되지 않지만, 곱씹어 볼만한 명제를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셀 묶음에서는 역설을 통해 의미를 전하는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각 텍스트들이 역설을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고 또 그것을 통해 어떠한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

뿌린 대로 거두리라(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고전 매트릭스

(08826)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대림국제관(137-2동) 5층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E-mail. lhkwon75@snu.ac.kr  Tel. 010-3330-5032

고전 매트릭스

(08826)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대림국제관(137-2동) 5층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E-mail. lhkwon75@snu.ac.kr  l Tel. 010-3330-5032

Copyright 2025 Institute of Humanities, Seoul National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