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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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절서]는 춘추시대 패권을 다투던 남방의 오나라와 월나라 사이에 있었던 사건을 중심으로 하여 이와 관련된 정치, 경제, 군사, 지리, 과학기술 등을 포괄하여 기술한 책이다. 역사서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오나라와 월나라 사이에 있었던 사건에서 비롯된 민간전설 등도 수록되어 있어서 정식 역사서로 취급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춘추시대 오나라와 월나라 지방의 역사의 일면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국 최초의 지방지(地方志)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서명인 “월절서”는 “월나라의 전성기를 기록하다”, “월나라 왕 구천까지의 역사를 기록하다”, “월나라의 역사 기록” 등의 뜻으로 분석되는데, 이렇듯 다양하게 해석되지만 [월절서]가 월나라 전성기였던 구천 시기를 중심으로 당시에 있었던 사건과 관련된 여러 사항에 대한 기록으로 봤다는 점은 공통된다. [월절서]는 현재 19편만 전하고 있으며, 오자서・범려・계예・문종 등 오나라 왕 부차와 월나라 왕 구천의 시대에 활약했던 중요한 인물들의 언술과 행적을 통해 치국의 도를 기술한 부분, 오나라와 월나라 지역의 산천, 호수, 도읍, 성곽, 건축, 교통 등 인문지리에 대하여 서술한 부분, 그리고 오나라와 월나라 지역의 민간전설과 일화, 잡사 등을 소개한 부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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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未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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