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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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위안』(De Consolatione Philosophiae)은 로마의 집정관을 지낸 보에티우스가 역모 혐의로 고소되어 처형되기 전에 감옥에서 저술한 작품이다. 세상의 정점에 있다가 나락으로 떨어진 저자는 인간의 운명, 신의 섭리, 인간의 자유 의지 등의 주제를 작품에서 다루고 있다. 특히, 이 저술은 저자의 자기 치유로서 쓰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철학의 여신과 저자 사이의 대화의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철학의 여신은 자신의 역할을 치유자라고 소개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사상은 신플라톤주의 사상과 그리스도교적 인생관이다. 이 두 사상적, 종교적 조류는 이 작품에서 매끄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런 성격 때문에 중세와 르네쌍스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교과서처럼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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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에티우스(Anicius Manlius Severinus Boethius, c. 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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