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환자의 열등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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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

셀묶음 : 정상과 비정상

한 사회에서 ‘정상성’은 당연하거나 바람직한 것으로 간주되는 반면, ‘비정상’에는 열등하거나 잘못된 것이라는 딱지가 붙는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다양한 차이를 민감하게 의식하면서 어떤 특성은 따라잡고 싶어하고 또 다른 특성은 감추고 싶어한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에는 다른 사람을 공공연하게든 은밀하게든 무시하거나 배척하는 행동이 포함되기 십상이다. 못난 자신을 사랑하기도 쉽지 않고 잘난 사람이 되기 위해 서열을 인정해버리는 자신도 마뜩치 않다. 정신과의사 프란츠 파농은 백인이 될 수 없지만 백인이 되기를 욕망하는 흑인들의 정신병에 대한 치료법을 고심했다. 사회학자 어빙 고프만은 오명을 쓰지 않기 위해 자신의 낙인을 관리하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관찰하고 세심하게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철학자 미셸 푸코를 읽으면서 정상과 비정상, 강자와 약자라는 이분법적 구도로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권력에 대해서까지 사고를 넓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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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피부, 하얀 가면

고전 매트릭스

(08826)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대림국제관(137-2동) 5층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E-mail. lhkwon75@snu.ac.kr  Tel. 010-333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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