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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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변(地獄變)」은 1918년 〈오사카마이니치 신문(大阪每日新聞)〉과 〈도쿄니치니치 신문(東京日日新聞)〉에 연재된 소설로, 류노스케의 작품 가운데 헤이안(平安) 시대를 무대로 한 왕조물(王朝物) 중 대표작으로 꼽힌다. 일본의 설화 모음집 『우지슈이모노가타리(宇治拾遺物語)』 권3에 수록된, 불화(佛畫)를 그리는 화가 요시히데(良秀)가 자신의 집이 불타는 것을 보고 기뻐했다는 짧은 이야기에서 소재를 취했다. 예술에 완전히 몰두한 화가가 세속의 권력과 도덕 규율을 초월해 작품을 완성한다는 이야기로, 예술가의 집념이 초래한 섬뜩할 정도로 괴이하고 비극적인 이야기를 아름답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유미주의적 작품이다. 예술과 도덕, 그리고 예술과 권력의 대립이라는 문제를 다루었으며, 주인공의 예술지상주의적 태도는 작자의 관점을 대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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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고전 매트릭스

(08826)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대림국제관(137-2동) 5층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E-mail. lhkwon75@snu.ac.kr  Tel. 010-333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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