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사는 잘 속는 사람인 동시에 잘 속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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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 ☆☆ 


셀 묶음 : 인류는 앞으로 나아간다

오늘날 우리는 이 세계에 대한 온갖 정보가 걷잡을 수 없이 팽창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고 교통과 통신이 편리해질수록 우리가 사는 이 세계에 대한 정보가 많아진다. 각각의 정보를 구슬에 비유한다면, 우리는 이미 너무나 많은 구슬에 둘러싸여 있다. 이제는 구슬을 얼마나 많이 모으느냐보다는 구슬을 어떻게 꿸 것인가, 꿰어낸 구슬로 무엇을 만들 것인가가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갑자기 너무 많아진 구슬 앞에서 막막할 따름이다. 세계에 대한 정보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쏟아졌던 대항해 시대의 논의를 거울처럼 비추어 보며 힌트를 얻어 보자. 대항해 시대를 거치면서, 유럽에서는 인간 사회와 문화에 관한 수많은 새로운 사실과 현상들이 발견되었고 수많은 자료들이 수집되었다. 그리고 19세기 후반 유럽에서는 새롭게 수집된 엄청나게 많은 구슬들을 ‘진보’라는 실로 꿰어 인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거대 이론을 수립한 학자들이 등장했다. 그 가운데 독보적인 솜씨를 자랑한 인물이 에드워드 버넷 타일러(Edward Burnett Tylor)라는 영국의 인류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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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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