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린 대로 거두리라(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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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석의 광고 작품인 「뿌린 대로 거두리라(What goes around comes around)」는 2009 클리오 어워즈 50주년 시상식을 포함하여 세계 유명 광고제에서 연이어 수상한 반전 공익 광고다. 당시 이제석은 뉴욕의 광고 · 디자인 전문회사 빅앤트 인터내셔널의 수석 아트디렉터로 일하고 있었고 동료들과 함께 세계평화연합이라는 비정부기구를 위해 이 광고를 제작했다. 그가 만든 광고는 총을 쏘는 군인과 포를 사격하는 탱크 그리고 미사일을 발사하는 전투기 사진 세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진들을 평면 위에 펼쳐놓고 보면 적을 공격하는 군인과 전쟁무기로 보인다. 하지만 이것들을 전봇대와 같이 둥근 기둥에 둘러서 게시하게 되면, 적에게 발사한 총알과 대포 그리고 미사일이 모두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여기에 사진 속 문구가 설득력을 더한다.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Stop the Iraq war.’ 이 광고의 메시지가 분명해졌다. 적을 향한 무기는 끝내 자신을 죽이게 된다는 것. 적을 향한 악의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기 마련이고 전쟁은 반복되는 자살행위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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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석

고전 매트릭스

(08826)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대림국제관(137-2동) 5층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E-mail. lhkwon75@snu.ac.kr  Tel. 010-333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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