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주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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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선언」(“Manifeste du surréalisme,” 1924)은 초현실주의의 성격과 방향을 규정한 선언문이다. 초현실주의는 1920년대에 초에 문학과 미술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이다. 꿈이나 공상 같이 일상적인 이성의 지배 하에서는 억압되는 영역에 주목해 무의식과 상상력을 해방시킴으로써 예술과 삶의 새로운 원리를 찾고자 하였으며, 좁은 의미의 예술에 국한되지 않고 공산주의 운동을 비롯한 여러 사회 운동에 적극적으로 결합했다. 세계대전 시기에 등장한 다다이즘이 부정과 파괴를 방법론으로 삼았다면 초현실주의는 그것을 이어 받으면서도 새로운 세계상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할 수 있다.

초현실주의라는 용어는 1917년에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Guillaume Apollinair)가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24년에는 브르통이 주도한 그룹과는 다른 노선의 초현실주의 그룹을 이끌고 있었던 이반 골(Yvan Goll)이 먼저 동명의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브르통의 선언문이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글로 남게 되었다. 1930년에는 「초현실주의 제2선언」이 발표되었으며, 두 선언문 모두 재판본에는 새로 쓴 서문과 함께 수록되는 등 지속적으로 갱신되었다. 이 글은 브르통이 생각하는 초현실주의의 의미와 필요성, 초현실주의가 성립하기까지의 예술사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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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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