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에서 출발하는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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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 ☆☆ 


셀 묶음 : 연역과 귀납

 과학의 방법을 둘러싼 논의는 연역과 귀납의 긴장 속에서 전개되어 왔다. 데카르트는 확실한 진리를 찾기 위해 의심할 수 없는 원리에서 출발하는 연역적 방법을 제시했다. 이에 비해 베이컨은 편견을 버리고 경험을 체계적으로 쌓아 올려 자연의 법칙을 찾는 귀납의 길을 강조했다. 그러나 흄은 귀납이 논리적으로 보장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우리가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단순한 습관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핸슨은 과학적 관찰마저 이론에 의존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실과 법칙의 단순한 귀납적 연결을 거부했다. 이 네 사상가를 통해 과학적 지식은 연역과 귀납, 이론과 경험의 긴장 속에서 형성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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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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